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60선에 턱걸이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7포인트(0.07%) 오른 2061.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27억원과 22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24%), 의약품(0.60%), 통신업(0.5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철강금속(-2.34%), 전기가스업(-2.12%), 건설업(-2.06%), 기계(-1.69%), 섬유의복(-1.1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는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2.39%), 현대차(0.82%), 삼성전자우(0.96%), LG화학(4.22%), 삼성바이오로직스(1.74%), SK텔레콤(1.1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1.79%), 한국전력(-2.62%), 포스코(-2.4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0.82%) 오른 673.64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127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억원과 74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