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리그 4호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1시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12월 이후 진행된 6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잇다.
특히 지난 20일 아스널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원정경기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 에버턴전 이후 ‘박싱데이’ 일정은 쉽지 않다. 27일 본머스전, 30일 울버햄프턴전 등 3일 간격으로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체력분배가 관건이다.
따라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위해 손흥민을 에버턴전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