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1억 이상 교육 기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키자니아 부산은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단체∙기관∙개인을 대상으로 부산시, 부산 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공동 주관으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근 열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은 2016년 오픈 이래 사회적 배려 계층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고 있으며, 단체체험학습 인원 중 생활보호대상자 위주로 10% 인원 무료 입장 지원,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보호시설 등을 초청, 90개 단체가 키자니아 부산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넓혀 2016년부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학교를 연 2회 초청 외 롯데카드와 함께 ‘부산나음소아암센터’ 어린이에게도 진로 체험을 제공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방관 가족 400명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곽진욱 키자니아 부산 본부장은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키자니아 부산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활동,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