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열렸다.
우리 참석자들은 오전 9량으로 편성된 특별열차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 도라산역을 지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한 뒤 판문역에 도착했다.
북측 참석자들도 열차를 타고 판문역으로 내려와 오전 10시에 열리는 착공식에 함께했다.
청와대는 특별열차 승차권에 그려진 지도처럼 목포에서 출발해 베를린을 지나 파리를 거쳐 마드리드까지...그날을 꿈꿔 봅니다라고 희망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