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의 맛’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연애의 맛’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보다 0.1%P 떨어진 기록이다. 앞서 이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지만 시청률로는 이어지지 못한 모양새다.
내년 1월 3일 방송에선 이필모의 공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필모는 지난 25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을 무대 위로 불러들여 결혼을 청했다.
경쟁 프로그램인 채널A ‘도시어부’와의 시청률 격차도 지난주 1.2%P에서 0.6%P로 좁혀졌다. ‘도시어부’는 지난주보다 0.5%P 오른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