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승리, 여동생과 깜짝 데이트…어색한 분위기

‘나 혼자 산다’ 승리, 여동생과 깜짝 데이트…어색한 분위기

‘나 혼자 산다’ 승리, 여동생과 깜짝 데이트…어색한 분위기

기사승인 2018-12-28 17:49:43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여동생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동생을 만난 승리의 하루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안에서도 서로를 위하며 ‘현실 남매’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앞선 녹화에서 승리는 생일 선물을 사주려고 여동생을 만났다. 하지만 승리가 일찍부터 집을 떠나 활동해온 탓에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고 한다. 여동생은 승리의 발랄한 모습에 일행이 아닌 척하며 멀어지기도 했다.

승리는 여동생이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 가격을 보고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통 크게 선물을 안겼다.

제작진은 “서로를 챙기는 것 같으면서도 디스전으로 이어지는 남매의 대화가 큰 재미를 안길 전망”이라면 “잔소리를 시작하려던 승리는 동생의 공격에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지만, 진심이 담긴 현실 조언으로 훈훈함을 안겼다”고 전했다.

또한 승리는 해외 각지에 있는 지인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기 위해 4개 국어로 영상 편지를 남겼다. 부모님에게도 애정이 가득 담긴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승리와 여동생의 일화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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