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등 강원도 7개 지역축제,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뽑혀

화천산천어축제 등 강원도 7개 지역축제,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뽑혀

기사승인 2019-01-01 22:00:00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한 강원도 7개 지역축제가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뽑혔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전국에서 41개 축제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만 7개가 뽑혔다. 이는 역대 최다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주요 등급으로 보면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육성 축제로 승격됐다.

산천어축제는 정부방침에 따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도약할 수 있는 집중적이고 체계화된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춘천마임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우수축제로 뽑혀 지역 문화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일 기회를 얻었다.

횡성한우축제, 강릉커피축제, 평창송어축제는 유망축제로 새로 진입해 국비 예산 확보와 홍보체계 강화를 통한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해 육성한 결과”라며 “지역축제 육성지원 사업을 더 내실화해 강원도를 축제의 고장으로 안착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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