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경기도의료원,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外

[병원소식] 경기도의료원,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外

기사승인 2019-01-02 11:31:28

◎경기도의료원,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경기도의료원이 지난 12월 26일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2006년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한지 10년 만에 재구축된 것이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페이지로 개발된 부분과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구축 관리자 편의성을 강화할 부분이 가장 큰 변화이다.

또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는 채용정보시스템과 온라인 예약기능이 추가개발 됐으며, 수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산하 6개 병원 전체로 확대 운영했다.

이외에도 1월 중으로 웹접근성 인증절차를 수행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강화로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하여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경기도의료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SNS를 연계해 의료원의 홍보기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우리동네 주치의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경기도의료원은 노인건강관리와 의료비 경감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실시한 ‘우리동네 주치의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월 27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경기도의료원 의료원장, 안성병원장, 의정부병원장,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동네 주치의 시범사업 개요 및 결과분석, 실적보고, 사례 발표 등이 이루어 졌으며, 2019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주치의 시범 사업’은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보건소, 의료원의 지역 연계사업으로 노쇠질환의 건강증진, 건강유지, 질병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안성시와 남양주시에 시범 사업소를 선정해 운영했으며, 2019년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의정부병원에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부인암 명의 김태진 교수 등 영입=전(前)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태진 교수가 2019년 1월 1일부터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태진 교수는 여성부인종양센터장을 맡아 부인암수술(근치수술및 가임력 보존수술), 비정상 자궁경부세포 검사 관리, 자궁 및 난소종양, 복강경하 부인과 수술 등에 대해 진료한다. 진료 시간은 월요일 오후와 수요일 오전이다.

김태진 교수는 2014년세계 최초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을 개발해 의료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前) 제일병원 산부인과 소경아 교수도 2019년 1월 1일부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소경아 교수는 부인암 수술 및 항암치료, 양성종양, 복강경 수술에 대해 진료한다. 진료시간은 월요일 오후, 금요일 오전과 넷째 주 토요일 오전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019년 시무식=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2일 순의홀에서 2019 기해년 시무식을 갖고,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웠던 3가지 경영목표 ▲급성기 중증 환자 전문병원, ▲교육과 연구를 통한 실력 있는 병원, ▲환자가 안전한 병원,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그 결과, ‘중증 환자 비율 향상’, ‘교육 및 연구실적 향상’, ‘환자경험평가 경기도 상급종합병원 1위’,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이 3가지 경영목표를 지속하고, ‘진료·간호·행정의 표준화’를 통해 점점 어려워질 의료계 환경과 변화에 대비하자. 이를 위해 환자 중심의 업무 규정, 전산화, 직원 교육에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구 신임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3년간 진행된 본관 병동 및 외래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받느라 모두 고생 많았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개원한 지 18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지역 최고의 병원에서 한 단계 도약해 새로운 의학 연구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모든 교직원 여러분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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