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사회 공공성 강화, 노조 할 권리 보장 등 노동개혁 과제를 쟁취하기 위하여 2019년에도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18년 ▷비정규직 없는 세상! 노조 할 권리 쟁취! 총고용 보장을 위한 총노동전선 구축 ▷10만 조합원 시대를 위한 지역 전략 조직 사업 강화 ▷사회대개혁 투쟁과 사회연대전략 실현 ▷자주, 평화, 통일 운동 강화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힘차게 달려왔다.
또한 조선산업 구조조정 저지와 중형조선소 살리기 투쟁, 한국지엠 비정규직 대량 해고 대응 투쟁,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투쟁, 언론 적폐 청산 투쟁, 근로기준법·최저임금 개악 저지투쟁을 비롯하여 일제 강제 징용 노동자상 건립, 판문점 국회 비준 투쟁, 서울 정상회담 성사 투쟁 등 전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통일조국, 민주사회 건설의 그날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2019년에도 우리는 ▷ILO핵심협약 비준·노동법 전면 개정·노조 할 권리 보장 등 노동개혁 과제를 쟁취하기 위하여, ▷노동적폐를 청산하고 노동헌법을 쟁취하기 위하여, ▷촛불 국민들의 바람인 재벌 체제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하여, ▷비정규직 철폐와 총고용 보장을 위하여 ▷사회공공성 및 사회안전망 강화, 노동소득 확대를 위하여 ▷한반도 평화와 자주 통일을 위하여 조직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혁신하면서 달려갈 것이다.
아울러 보육 교육 의료 요양 등 사회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처우 개선, 안전한 경남 등 경남도민들의 민생 의제, 양산 솥발산 노동 열사 묘역 정비 사업 등 경남 노동자들의 노동 의제를 가지고 경상남도와 대화할 것이다.
지방정부의 고용정책과 산업 정책에도 적극 개입할 것이다. 창원시, 거제시, 진주시, 양산시, 김해시 등 기초자치단체와도 대화하면서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0년 정치제도 개혁을 위한 투쟁과 4월 3일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하여 경남원탁회의를 중심으로 노동 진보 진영의 대단결을 이루어 낼 것이다.
또한 서울 정상회담 환영, 국가보안법 주한미군 등 분단적폐 청산, 대북제재 해제, 평화 철도 사업 등 평화와 통일의 길에도 힘차게 복무할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19년에는 2월1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하여 4월 3일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고, 민주노총과 함께 5.1 노동절에서 노동헌법 쟁취를 선포할 것이다.
7~9월에는 노정교섭을 통한 제도개선과 노동법 전면 재개정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고, 11월 전태일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까지 경남도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공정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벌개혁이지만, 재벌 개혁의 의지가 없는 정부에게 재벌개혁을 요구하며 투쟁하면서 2020년을 준비할 것이다.
정치제도 개혁 등 촛불 항쟁의 완수를 위해 2020년을 채비하는 투쟁을 만들어 낼 것이다.
경남도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