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2일 로비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덕수공원 내 충혼탑에서 참배로 새해 아침을 시작하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의회 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새해 결의를 다졌다.
서재원 의장은 "올해도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부임한 도성현 의회 사무국장은 "지금까지의 행정경험을 살려 시민 우선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