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올해는 과천 서울랜드서 만난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올해는 과천 서울랜드서 만난다

기사승인 2019-01-03 10:26:51

‘2019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오는 6월 1~2일 양일간 경기 과천시에 있는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지난 2년간 서울 잠실주경기장 일대에서 열렸던 ‘월디페’는 올해 서울을 벗어나 과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행사가 열리는 내년 6월 잠실주경기장이 보수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홍보사인 PRM은 “과천 서울랜드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 교통이 발달되어 있어 서울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테마파크라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시설과 구조물들을 활용한 스테이지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월디페’의 주관사 BEPC 탄젠트는 서울랜드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디페’는 그동안 저스티스, 아비치, 팬듈럼, 앨런워커, 포터 로빈슨, 무라마사, 보이즈 노이즈 등 인기 DJ·프로듀서를 섭외해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에 EDM 페스티벌을 대중적으로 알린 페스티벌로 평가받는다.

BEPC 탄젠트는 “올해는 BEPC 탄젠트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월디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일정과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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