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부분일식…전국서 관측행사

6일 오전 부분일식…전국서 관측행사

6일 오전 부분일식…전국서 관측행사

기사승인 2019-01-06 09:20:01

6일 오전 해의 일부분이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부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부분일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오전 9시 45분에는 해가 최대로 가려지며, 태양의 약 24%가 달에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3분에는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지면서 일식 현상이 끝난다.

천문연구원은 “날씨가 좋으면 태양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활용해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분일식을 맞아 전국 주요 과학관과 천문대에선 관측 행사를 연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태양 전용 망원경으로 일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는 일식 관련 영상을 보여준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전 시민천문대, 부산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경북 예천 천문우주센터, 강원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등에서 시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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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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