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토니 “황금돼지해, 돼지처럼 귀여운 여친 만나고파”

‘동물농장’ 토니 “황금돼지해, 돼지처럼 귀여운 여친 만나고파”

기사승인 2019-01-06 10:26:46

가수 토니가 ‘황금돼지해’라고 알려진 기해년을 맞아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니는 6일 오전 방송한 SBS ‘TV 동물농장’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올해는 운이 대박이라고 하니 돼지 같은 귀여운 여자친구 만나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사실 ‘돼지 같다’는 표현이 좋은 의미인데, 안 좋게 쓰이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돼지처럼 뚱뚱하다’, ‘돼지처럼 게으르다’ 말은 사실 (돼지에 관한) 편견”이라고 꼬집었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신동엽은 “12년 전에도 ‘황금돼지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들떴었다. 당시 나도 딸을 계획해 낳았었는데, 알고 보니 그때는 가짜고 올해가 진짜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선 제주도 펜션의 돼지 햄릿과 신발을 훔쳐가는 개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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