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이 사라지자 “쪽지라도 남기고 가야 하지 않냐”며 화를 냈다.
지난 6일 방송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차유람·이지성, 김성은·정조국,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대만 여행 2탄이 그려졌다.
숙소 욕실에서 씻고 나온 차유람은 이지성이 눈에 보이지 않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지성에게 “쪽지라도 남기고 가야 하지 않냐”며 여행 처음으로 화를 냈다.
이봉원은 박미선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이벤트를 기대하며 설레 하던 박미선에게 “(이벤트는) 남편들과의 연장전”이라고 응수해 실망을 안겼던 그는, 비밀공간으로 남편들을 불러모아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런가하면 김성은은 아내들끼리의 외출에서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예능 이미지 때문에 배우로서의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연기에 대한 갈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