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소비자TV 신임 대표이사 공식 취임

최종건 소비자TV 신임 대표이사 공식 취임

기사승인 2019-01-07 20:19:28


소비자가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그 손을 잡아주는 친구 같은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종건 소비자TV’ 신임 대표이사가 7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국내 유일의 소비자 전문 채널로서의 존재가치를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최 대표는 국민 대부분은 여가를 텔레비전과 함께하기 때문에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친구나 다름없다면서 “30여 년간 방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TV를 국민들의 유익한 친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981KBS 프로듀서로 입사해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6시 내고향’ ‘환경 스페셜’ ‘아침 정보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등 간판 프로그램들을 기획·제작한 명실공한 방송 전문가다.

일선에서 물러난 뒤 KBSN 상임이사 겸 방송본부장, 소비자연대 대표 겸 발행인, 경기도민일보 사장 등을 역임한 최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TV와 함께 CTV소비자뉴스, 한국농어촌방송 등 인터넷 매체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노경태 소비자TV 회장, 김천주 여성소비자연합 회장, 이준범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박현출 스마트팜협회 회장, 이원군 전 KBS 부사장 등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는 트롯 가수 한담희와 퓨전국악그룹 더율()’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노경태 회장은 소비자TV는 현명하고 책임 있는 소비생활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시청자로부터 사랑받는 매체로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주 회장은 소비자TV의 직원 여러분들은 즐거워야 한다즐겁게 만들어서 즐겁게 내보내야 소비자 권익과 소비자 주권 등에 대해 올바로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범 전 회장은 올해는 소비자주권 시대의 원년이라고 들었다원년을 맞이해서 최 대표의 강한 실력을 융합시킨다면 소비자TV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소비자TV2010KT Qook TV 런칭을 시작으로 현재 KT올레TV 218, SK브로드밴드 275, LGU+ 247번 등 IPTV와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2200만 가구에 송출되고 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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