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첫방, 여진구 또다른 여진구 보고 '경악'

'왕이 된 남자' 첫방, 여진구 또다른 여진구 보고 '경악'

'왕이 된 남자' 첫방, 여진구 또다른 여진구 보고 '경악'

기사승인 2019-01-08 06:28:17

tvN 새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임금 여진구와 광대 여진구가 만났다.

7일 방송된 1회에서는 똑같은 생김새를 지닌 폭군 이헌(여진구 분)과 선한 광대 하선(여진구 분)의 첫만남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왕세자 이헌은 부왕(장혁 분)이 죽은 후 왕위에 올랐다. 부왕은 죽기 직전 "동생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조하라”라고 명령했지만, 이헌은 부왕이 죽자마자 동생 경인대군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워 독살했다.

이헌은 경인대군을 독살한 후 악몽 때문에 잠도 편히 이루지 못했다. 이날 이헌의 침전에 자객들이 들이닥쳤다. 자객은 이헌에게 “아비를 죽인 것도 모자라 아우까지 죽이고, 정치는 신치수에게 맡겨 놓은 채 매일 계집질만 하는 네가 정녕 임금인가. 백성들의 원망이 들리지 않는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헌은 자객에게 칼을 꽂았다.

이헌은 이규(김상경 분)에게 "내가 살 수 있는 방도를 알아내게. 내가 진짜 미쳐버리기 전에"라고 명령했다.

그런가 하면 광대 하선(여진구 분)은 이헌과 똑같은 생김새를 지녔지만, 성품은 완벽했다. 하선은 중전과 선화당의 이야기를 광대놀음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규는 운심(정혜영 분)이 있는 기생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하선의 광대놀음을 봤다. 이규는 이헌과 똑같이 생긴 하선의 생김새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규는 당장 하선을 이헌에게 소개했다. 두 사람을 서로를 쳐다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선이 이헌의 명령대로 곤룡포를 입고 소리를 지르자 이헌은 이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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