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친누나, 스토킹 피해 호소…규현 측 “가족 의사 존중해 돕겠다”

규현 친누나, 스토킹 피해 호소…규현 측 “가족 의사 존중해 돕겠다”

규현 친누나, 스토킹 피해 호소…규현 측 “가족 의사 존중해 돕겠다”

기사승인 2019-01-09 11:05:14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친누나 조모씨가 3년 간 스토커에게 시달려왔다고 호소했다. 규현 측은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 조씨를 돕겠다는 입장이다.

조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익명의 스토커에게 받은 사진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지난 3년 간 나와 규현이, 그리고 내 부모님을 스토킹하고 협박했다. 내가 SNS 계정을 차단해도, 또 다른 계정으로 나를 괴롭혔다”고 적었다.

이 스토커는 조씨에게 ‘나와 사귀자’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조씨가 반응하지 않자 가족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가 스토킹에 관한 글을 올리자 ‘당신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 번호가 공개되길 원하지 않으면 게시물을 삭제해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피해가 커지자 규현 측도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나섰다.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현재 규현의 누나가 출산 준비를 위해 병원에 있어 해당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긴 어렵지만, 가족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규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5월 소집해제한다.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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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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