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양석환 등 상무 야구단 합격자 17명이 확정됐다.
국군체육부대는 10일 올해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는 선수 17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6일 발표했던 서류전형 합격자 33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한 선수들은 오는 2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삼성 핵심 불펜 심창민과 LG 트윈스 내야수 양석환, 외야수 조수행(두산 베어스), 포수 김재현(키움 히어로즈) 등 1군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다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상무 소속으로 2019년 KBO 퓨처스(2군)리그에서 뛴다.
▲ 2019년 상무 야구단 합격자 명단
최민준, 정동윤, 박성한(이상 SK), 심창민, 권정웅, 강한울(이상 삼성), 이도현, 도태훈, 이재율(이상 NC), 박성모, 조수행(이상 두산), 김정인, 김재현(이상 키움), 이승관(한화), 김유신(KIA), 양석환(LG), 홍현빈(KT)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