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자 출신 통역가 안현모가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것에 대해 뒤늦게나마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팩트에 집착하는 보도가 생각보다 많은 진실을 놓칠 수 있듯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에 생각보다 많은 진실이 담겨있단 사실을 요즘 배우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보도국 기자였던 내가 연예대상에 신인상 후보로 오르다니. 수상도 아닌 꽁다리 후보일 뿐이지만, 나에겐 아직도 멀미가 날 정도로 벅차고 체해서 밥을 못 먹을 것처럼 감사하다. 돌아보면 그러한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연말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본인이 신인상 후보로 오른 장면이 담겨있다.
당시 안현모는 '구내식당'으로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남편 라이머와 함께 합류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