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3개월 시한부 판정..뇌종양에 마비까지" 사망설

이의정 "3개월 시한부 판정..뇌종양에 마비까지" 사망설

이의정 "3개월 시한부 판정..뇌종양에 마비까지" 사망설

기사승인 2019-01-15 09:43:42
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이의정이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당시 불거진 '사망설'을 언급했다.

이의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사망설을 언급하면서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 연관검색어로 뜨더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당시 시한부 판정 3개월을 받아서 많이 아팠다"며 "뇌종양 진단 받고 몸에 마비가 왔다. 촬영할 때 몸을 묶어야 했다. 앉아있을 힘이 없어 쓰러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의정은 이어 "주변에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았다. 홍석천은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와줬다"며 "권상우도 해외 촬영을 갔다가 바로 달려왔다"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고마운 친구들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다. 다른 일을 찾아가라고 했지만 '언니 옆에 있다가 알아서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라'고 했다. 그 말에 악착같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투병 후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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