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7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7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기사승인 2019-01-15 18:35:14

경북 포항시가 올해를 '포항 방문의 해'로 정하고 7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700만 관광객 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재선정한 포항 12경(景) 공표, 새롭게 제작한 포항 관광 홍보동영상 상영, 토크콘서트 '포항관광 하고 퐝', 포항 방문의 해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한 선포식은 'We are the Champion' 섹소폰 연주와 개그맨 곽범의 프레디 머큐리 패러디가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기존의 엄숙하고 정형화된 행사에서 탈피, 시종일관 자연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포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포항 12경을 주제로 한 스탬프 투어, 포항 관광 대도시 게릴라 마케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재도약 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