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전기업지원센터가 원전산업 및 인력 생태계 유지를 위한 중소ㆍ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더케이호텔 서울(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열리는 서울·경기 지역 원전 중소·협력업체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울산, 경주, 대전, 광주 등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원전기업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원전산업 중소ㆍ협력업체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수립,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전환(원전)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원전산업계가 겪고 있는 기술‧인력‧금융‧수출 등 문제 해결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2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내에 개소됐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