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한다감이 누구?…연예인 개명 전성시대 ‘바꾸면 뜬다’

이태리·한다감이 누구?…연예인 개명 전성시대 ‘바꾸면 뜬다’

이태리·한다감이 누구?…연예인 개명 전성시대 ‘바꾸면 뜬다’

기사승인 2019-01-19 14:08:16

연예인들이 개명이 화재다. 

배우 한다감과 이태리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연 이름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한다감은 1999년 데뷔한 후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중견 배우다. 그는 “은정이라는 이름이 너무 평범했다.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22년차인 이태리는 이민호에서 개명했다. 그는 “이태리라는 이름이 제게 다가왔다”면서 “22년차 배우인데 그동안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고 다짐했다"”고 개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태리와 한다감 외에도 이름을 바꾼 연예인들은 다수다. 싸움꾼으로 알려진 DJDOC 김창열(김창렬)도 이 가운데 한명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놀림거리가 되는 것 같아 개명을 했다”면서도 이름을 바꾼 후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수 강다니엘(강의건) 용준형(용재순), 윤시윤(윤동구), 배우 오연서(오햇님), 임시완(임웅재), 김규리(김민선), 포미닛 출신 손지헌(남지헌) 등도 이름을 바꾸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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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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