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트럼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금액 언급한 적 없어”

문대통령 “트럼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금액 언급한 적 없어”

기사승인 2019-01-25 11:03:05

문재인 대통령이 트러프 대통령과 주한미국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나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 언급할 때가 있지만, 조건이나 금액 등 구체적인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12억 달러(1조3500억원) 요구설을 일축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은 연간 10억 달러(1조1300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최고 1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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