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일대 교통 정체

영동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일대 교통 정체

기사승인 2019-01-28 13:24:57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국도 4호선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10여 대가 잇따라 사고가 났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30분 고당리 옥계 폭포 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나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55분 고당 과적검문소 앞에서도 A씨(58)가 몰던 1t 포터 화물차가 길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지고 동승자인 B씨(62·여)도 부상을 입었다.

이후 오전 8시30분까지 차량 3~4대의 사고가 이어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연이은 교통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대 도로에 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새벽에 내린 비가 도로에서 얼어붙으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