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산불…강풍·건조경보에 화재진압 난항

부산 기장 산불…강풍·건조경보에 화재진압 난항

기사승인 2019-01-28 16:09:19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1시10분 발생한 해당 화재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소방차 37대를 투입해 산불 진압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는 이날 현재 건조경보도 발령된 상태다.

경찰은 농막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산 면적 1000㎡를 태운 불은 정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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