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기폭제가 됐던 ‘2.8 독립선언’ 100주년 행사가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가보훈처는 8일 오전 11시 ‘2.8 독립선언’ 기념행사가 서울 YMCA 2층 대강당과 도쿄 재일본한국 YMCA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도쿄 기념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유학생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7일 밤에는 한국 유학생과 교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 전야제가 열렸다.
2.8 독립선언은 도쿄 한복판에서 우리 유학생 600여명이 조국독립과 항일투쟁 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도화선이 됐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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