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의 유명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호흡을 맞췄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티브 아오키는 몬스타엑스의 정규 2집에 실릴 신곡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을 프로듀싱했다. 몬스타엑스의 멤버 아이엠(IM)은 이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여러 차례 협업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국내 언론과 진행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K팝 아티스트로 몬스타엑스를 꼽으며 “소셜미디어에서 몬스타엑스의 매력과 프로덕션의 높은 수준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몬스타엑스의 정규 2집의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TAKE.2 WE ARE HERE)는 오는 18일 발매된다. 지난해 발매한 ‘아 유 데어?’(ARE YOU THERE?)의 연작 음반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