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가 둘째 아이를 본다.
유하나는 지난 7일 SNS에 “임신 12주 때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은 올 여름으로 예정하고 있다.
같은 날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도 유하나는 둘째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명은 동그리”라면서 “(임신) 14주 차다. 16주쯤에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주는데, 나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또 “(큰 아들인) 도원이는 요즘 배에 대고 ‘동글아 사랑해’라고 하거나, ‘동글아 너 남자야, 여자야?’ 물어본다. 용규 선수도 잇몸이 만개했다”며 웃었다.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유하나는 2011년 이용규와 결혼해 2013년 첫 아이를 얻었다. 둘째 소식은 6년 만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