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에탄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에탄올 취급 업체 공장에서 8일 오전 9시50분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불길을 잡아보려던 20대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장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다. 진화작업에는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78명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