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해상서 바지선 침수…오염물질 유출 방제작업

경남 진해 해상서 바지선 침수…오염물질 유출 방제작업

기사승인 2019-02-08 13:18:03

경남 인근 해상에 정박해있던 바지선이 침수됐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죽도 남방 4.82km 해상에 있던 568t급 공사작업용 바지선 B호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호는 법원에 압류돼 출항이 정지된 선박이다. 지난 2015년 6월29일 이후부터 사고지점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지난 1987년에 건조한 노후 선박으로, 부식 등이 침수의 원인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B호에서 나온 경유 2000ℓ 등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방제 작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