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복근, 콘서트 때보다 업그레이드”

박지훈 “복근, 콘서트 때보다 업그레이드”

기사승인 2019-02-09 19:00:53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이 지난 콘서트에서 공개했던 복근을 다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9일 서울 경희대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에서 지난달 워너원 콘서트에서 찍힌 복근 사진이 공개되자 이렇게 말했다.

박지훈은 “내 입으로 말하긴 민망한데 (복근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수분을 빼야 한다고 해서 전날부터 물을 못 마셨다. 내 무대 전까지 마시지 못하고 있다가 무대가 끝난 뒤 맛있게 먹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또 “사진이 잘 안 나왔다고 해야 하나. 내가 원하던 조각조각 갈라진 몸은 아니다”라며 “더 멋진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복근 공개 날짜를 미리 알려달라고 요구하자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다. (복근을 다시 공개하는 날이) 오늘일 수도 있다”고 답하더니 “(복근이) 더 업그레이드돼 있다”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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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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