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 송유관서 시신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인천 지하 송유관서 시신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기사승인 2019-02-18 08:58:50

인천 서구지역의 지하 송유관에서 50대 남성 시신이 나왔다.

18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45분 모 석유화학회사 직원이 인천시 서구 원창동 지하 송유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최초 발견자인 해당 직원은 “지하로 내려가 송유관을 점검하던 중에 시신을 봤다”고 진술했다.

시신의 신원은 인천에 거주하던 50대 초반의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신 긴 소매 티셔츠와 긴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심하게 부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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