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20분 회현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발판의 일부가 무너졌다. 당시 가동 중이던 에스컬레이터에는 승객 수십 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아직 수리중이며, 정확한 재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고객 안전을 위해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히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