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해서” 40대 女, 응급실 간호사 따귀 때려

“불친절해서” 40대 女, 응급실 간호사 따귀 때려

기사승인 2019-02-19 15:49:07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부 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김모(40‧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10분 술에 취해 제주시 내 모 병원 응급실에서 손에 난 상처를 치료받던 중 간호사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간호사가 불친절하게 대해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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