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9일 도시재생과 뉴딜 사업을 이끌어 갈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해찬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여러 가지 도시·뉴딜 사업을 유형별로 5가지로 나누어서 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실정에 맞춰서 잘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국적으로 일 년에 100개 씩 선정해서 5년 동안 차차 해 나갈 것인데 여러분들의 논의를 통해서 방향을 잘 잡아 주시고 잘 된 곳을 평가도 하며 위원회로서 활동을 잘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특위에는 박영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부위원장인 김정우·김철민 의원, 간사인 황희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민간위원 9명도 함께 한다.
특위 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은 “생활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도시재생의 현장과 전체적 그림을 그리는 정부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