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타 멤버 필독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에게 (내가 그린) 그림을 선물해줬다”며 공개 연애 중인 가수 겸 배우 보라를 언급했다.
이날 필독은 “여자친구에게도 그림을 그려준다. 사주는 것보다 정성이 들어간 게 좋다고 생각해 그 사람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이라든지 자화상 등을 준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미술을 전공한 필독은 그동안 두 번의 전시회를 열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MC인 배우 박소현이 보라를 염두에 두고 “보라색으로 (그림을) 칠하냐”고 묻자 필독은 “다양한 색을 칠한다”며 웃었다. 그는 또 “지금 여자친구에게도 (그림을) 선물해줬다. 그분을 생각해 내가 생각한 것들을 그린다”고 했다.
필독과 보라는 2016년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듬해 6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공개 연인’이 됐으며, 이후에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