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첫 재판을 받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 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21일 오전 11시 양 전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양 전 회장이 받는 혐의는 6가지로 특수강간과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양 회장 사건의 공판은 변호인 선임 문제로 지난달 24일에서 이날로 연기됐다. 이날 공판에서는 공동상해 등 양 전 회장의 공범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직원 5명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