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번엔 북미정상회담…SBS서 외신 반응 중계

안현모, 이번엔 북미정상회담…SBS서 외신 반응 중계

기사승인 2019-02-26 10:57:11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12시간 릴레이 통역으로 화제가 된 안현모가 오는 27일 시작하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안현모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28일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외신을 동시통역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현모는 지난해 6월에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미국 CNN 보도를 동시통역으로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내 생중계 방송에서도 안현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현모는 TV조선의 생중계 방송에서 아나운서 오상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진행석에 앉아 시상식에서 나온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안현모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앵커로 활동했다. 프리랜서로 전업한 뒤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9월 음악 프로듀서인 라이머와 결혼해 현재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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