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운영으로 체납 해소 나서

의왕시,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운영으로 체납 해소 나서

기사승인 2019-03-04 13:30:17

경기도 의왕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20명을 위촉하고 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조사원들은 4일부터 7일까지 4회에 걸쳐 조사요원별 담당업무, 관계법령, 전화 및 방문 상담요령, 개인정보보호, 전산시스템 활용방법, 현장실습 등 조사원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조사원들은 오는 126일까지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자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 전화독려, 조사자료 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소득이 적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에는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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