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세먼지 핵심 현장 특별점검 나서

포항시, 미세먼지 핵심 현장 특별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9-03-05 15:59:03

 

경북 포항시가 미세먼지 핵심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6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조치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핵심 3대 현장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생활주변 대기배출업소, 폐기물 불법소각 현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장·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조치 이행 여부 ▲대기배출업소의 방지시설 정상 가동·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농어촌 지역 불법 소각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 폐비닐·생활쓰레기 소각, 건설공사장 등의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특별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조치, 행정처분 등을 내리기로 했다.

위반 사업장의 위반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발생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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