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포항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9-03-06 17:34:16

 

경북 포항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LH공사의 올해 사업운영 계획에 반영되면서 공사 착공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428억원을 투입돼 오는 2022년 남구 일월동 일대 부지면적 1만8145㎡, 전용면적 44㎡ 이하 총 46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돼 왔다.

하지만 각종 부담금, 공실률 등에 대한 우려로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이 나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해왔다.

국토교통부와 LH공사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연내 '첫삽'을 뜨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행복주택 건립을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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