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부상을 입은 배우 김남길이 7일 ‘열혈사제’ 촬영에 복귀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남길이 오늘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SBS 측에서는 배우 보호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 촬영 분량을 미뤘으나, 결방을 막고자 하는 배우의 의지로 지난 6일 퇴원해 복귀했다.
소속사 측은 “완치를 위해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가겠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남길은 지난 2일 ‘열혈사제’ 16회 단체 액션 촬영 중 늑골 골절 부상을 당해 입원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정의롭지만 다혈질인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