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카카오, 카풀서비스 허용…수익화모델 긍정적 효과”

NH투자證 “카카오, 카풀서비스 허용…수익화모델 긍정적 효과”

기사승인 2019-03-08 09:37:21

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카풀서비스가 허용됨에 따라 수익화 모델로써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 투자포인트는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 여부”라고 진단했다.

카풀은 현행법상 본래 취지에 맞게 오전 7~9시와 오후 6~8시 출퇴근 시간에 허용하되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키로 했다.

안 연구원은 “택시 공유 서비스가 첫 발걸음을 떼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카풀서비스는 하루 중 4시간, 일 2회 운행만 허용돼 심야시간 등에 활용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NH투자증권은 카풀서비스는 평균판매단가(ASP) 1만원, 일 2회 운행, 카풀 기사 10만명 기준 연간 매출액 7300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카카오 인식 순매출은 1460억원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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