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의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교육안전과가 11일 ‘안전 다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교육안전과는 재난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학생안전교육,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등을 위해 지난 1일자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됐다.
조직은 안전기획·안전관리·비상계획 3담당으로 구성됐으며, 경북교육의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이날 본청 3층 교육안전과에서 가진 다짐식에는 국·과장 이상 공무원 및 교육안전과 전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들은 다짐식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대응 철저’, ‘재난 대비 및 체험형 안전교육 강화’,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선재적인 자세로 경북교육의 ‘안전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전 직원과 함께 경북교육 정책의 중점과제인 학생 안전 강화 및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구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