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대만 론칭 100일 기념 유저 간담회 진행

‘에픽세븐’, 대만 론칭 100일 기념 유저 간담회 진행

기사승인 2019-03-11 16:36:47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의 대만 정식 론칭 100일을 기념한 유저 간담회를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이번 유저 간담회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대만 이용자 100명과 현지 매체 30곳 등 약 15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익훈 본부장과 이상훈 사업실장이 참석했으며 김윤하 슈퍼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팀장도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프레팀의 퍼포먼스로 시작된 간담회는 이용자들과 담당자의 Q&A 시간과 경품이 준비된 이용자 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에픽세븐 굿즈들이 경품으로 지급됐다.

에픽세븐은 애니메이션 연출과 캐릭터, 자체개발 ‘유나’ 엔진을 통한 로딩 없는 플레이 환경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론칭 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론칭 1주 만에 양대 앱마켓 인기순위 2위에 오른데 이어 실시간 매출 순위에서도 구글 플레이 5위 앱스토어 10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153개국에서 다운로드수 300만회를 돌파했으며 미국, 캐나다, 한국, 대만, 싱가폴 등 25개국 이상에서 양대 마켓 매출순위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간담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참석한 대만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대만에서 에픽세븐의 인기를 간접적으로나마 확인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대만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의 유저 간담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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