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 및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축하에 나서자 약사 회원들이 의원 제명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앞선 내빈 소개에서도 김 의원을 소개할 때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미희 전 국회의원도 피켓시위에 동참했다.
김순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축하하러 온 자리다. 정치적인 자리가 아니다. 그런 얘기를 하고 싶으면 위원실로 찾아와달라” 며 “조찬휘 회장 고생하셨고 새로 오는 김대업 회장이 잘 진행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