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오는 12~15일까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유형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다.
훈련 기간 동안 7척의 함정과 136명이 참가한다.
12~13일에는 각종 장비점검과 정박훈련이 진행된다.
14~15일에는 포항 동방 인근 해상에서 독도 상황대응, 인명구조 등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해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즉응 태세,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