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여성단체협의회 7개 회원단체와 1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19명은 1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소속단체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가정과 사회, 나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수고하신 이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북 발전의 동반자로 계속해서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신임 회장에게는“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는데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도단위 회원(직능)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된 경북 최대 여성단체협의체다.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29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 여성 소양UP 프로젝트와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정 역점시책 방향에 맞춰 여성단체의 역할 실천과 인식개선을 위해 경북관광 활성화, 재능 봉사활동, 일․가정 양성평등 문화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