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이 가져온 장난감에 오빠미소 화제

방탄소년단 지민, 팬이 가져온 장난감에 오빠미소 화제

기사승인 2019-03-14 08:54:48

2017년 방탄소년단의 팬 사인회 현장에서 지민의 팬으로 보이는 소녀가 지민에게 손가락 수갑을 건네며 끼워 데려가려고 하는 재밌는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한 소녀 팬이 수줍게 손가락을 올려달라 부탁하자 지민은 검지 손가락을 내밀며 미소를 지었고, 소녀는 자신과 지민의 검지 손가락에 장난감 수갑을 채웠다. 지민이 웃음을 터뜨리며 “지금 잡아가는 거예요?” 라고 말했고, 곧이어 “이걸로 부족할 텐데~” 하며 다정한 표정으로 팬을 바라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팬 바보라는 별명을 가진 지민은 사인회 같은 팬들과의 만남이 있을 때마다 섹시, 큐티, 러블리한 모습을 종합세트로 보여주며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영상을 접한 팬들은 ‘지민이 눈빛이 꿀이 흘러 넘치네’, ‘아, 지민이 웃는 것만 봐도 너무 설렌다’, ‘팬도, 지민도 정말 귀엽다’ 등 부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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